‘라이크라’와 ‘안다르’의 이유 있는 동행
2021.12.2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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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집이나 동네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편안하게 코디할 수 있는 원마일 웨어와 애슬레저 웨어가 각광받고 있다. ‘위드 코로나’ 중단과 함께 애슬레저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고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애슬레저 열풍 속에 덩달하 증가하는 것은 단연 몸을 옥죄지 않은 편안함과 신축성을 가진 ‘스판덱스’의 수요이다. 스판덱스는 뛰어난 탄력성과 복원력을 가진 합성 섬유로 1959년 라이크라 원사가 개발되고 상표등록된 이래 라이크라컴퍼니로 그 명맥을 이어오며 오늘날까지도 의류 업계에 혁신적인 섬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크라는 ‘룰루레몬’, ‘리바이스’, ‘알로요가’와 같은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들에게도 사랑받는 혁신적인 프리미엄원사로, 국내의 경우 애슬레저 분야 선두 주자인 안다르가 유일하게 라이크라컴퍼니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원조격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원단 선택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안다르는 애슬레저 웨어 본연의 가치인 기능성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러한 안다르의 브랜드 철학에 발맞춰 라이크라컴퍼니는 벤더나 생산업체가 아닌 패션 브랜드인 안다르와 직접 글로벌 계약을 체결, 지금껏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크라컴퍼니는 라이크라 및 라이크라 스포츠 원단뿐만 아니라, 탁텔, 써모라이트, 쿨맥스, 서플렉스와 같은 고기능성 프리미엄 원사에 대해 안다르와 글로벌 트레이드마크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북미, 중국, 일본 등지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안다르가 더 라이크라 컴퍼니와의 글로벌 협업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까지 겨냥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안다르 관게자는 “안다르는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을 사용하는 브랜드로, 레깅스는 물론 조거팬츠, 아우터, 남성복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차별화된 원단에서 비롯된 우수한 제품력을 구현해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편안한 옷과 건강한 문화를 통해 고객분들의 삶 속에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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