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지난해 거래액 1조 돌파
2022.01.04 화요일
  • 조회수236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1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하며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 6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동대문 기반 의류를 판매하는 여성 온라인 쇼핑몰들을 모아 ‘쇼핑몰 즐겨찾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누적 거래액은 3조원 이상, 누적 다운로드는 3500만 건이다. 6500곳 이상의 스토어가 입점해 있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3월 브랜드관을 오픈해 디자이너, 스트리트 브랜드 등 패션 브랜드까지 셀렉션을 확장하며 다양성을 확보했다. 입점 브랜드는 1000곳 이상이다. 자정 전까지 상품 구매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을 지난 6월 선보였다.

‘중소형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세 차례 운영하며 중소 쇼핑몰의 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신진 브랜드에게 수수료 감면, 기획전 등을 지원하는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정산 금액을 일 단위로 정산하는 데일리 정산 프로그램, 영세 판매자 수수료 면제 및 인하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올해는 뷰티, 리빙 등 스타일 전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더 많은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발견하고, 판매자는 타깃 고객을 확보해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스타일 커머스 업계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by 패션넷
  • 맨위로
목록

FASHIONNET 사이트맵

닫기

사이트맵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