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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자켓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가 2022년 임인년 흑호해를 맞이해 봄 신상품 ‘블랙타이거(Black Tiger)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시즌한정으로 만날 수 있는 희소성을 지녀, 남다른 취향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골퍼를 겨냥한다.
브랜드 로고플레이의 다양한 변주는 말본골프 특기 중 하나. 흑호해 스페셜 에디션인 이번 캡슐컬렉션도 예외는 아니다. 말본골프의 상징 골프공 버킷(BUCKETS)은 썬캡을 쓰고, 물구나무 선 채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블랙타이거로 변신해 컬렉션에 위트를 더한다. 여기에 말본골프 고유의 힙한 분위기에 강렬한 타이거 패턴을 포인트로 사용해 팝 아트적 느낌마저 가미하며 생동감을 더했다.
컬렉션은 기본티셔츠와 스웨터, 스웻셔츠, 아우터 등 의류와 모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일교차가 심한 봄철 라운딩에서 레이어링(겹쳐입기) 착장 활용도를 높이도록 경량의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여유로운 소매실루엣,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해 어깨와 팔 등 상체회전이 많은 스윙 동작에도 쾌적함과 활동성을 높였다.

피스테
이 중, 단연 눈에 띄는 아이템은 ‘스타디움 자켓’과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피스테’이다. 베스트셀러 스타디움 자켓은 실루엣, 디자인, 컬러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자켓 뒤 면에 블랙타이거로 메이크오버 한 빅사이즈 버킷이 눈길을 끌고, 타이거패턴을 적용한 안감으로 감각을 더 했다. 여기에 이전 시즌 대비, 기장과 품에 여유를 준 릴렉스 핏, 플랩형 아웃포켓(뚜껑이 달린 주머니)에 지퍼장치를 더해 수납의 안정성까지 높였다. 컬러도 그린, 네이비, 베이지 총 3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스테는 단독 또는 겹쳐입기에도 최적인 라운딩 필수아이템이다. 본격적인 운동 전 가볍게 몸을 풀며 열을 올리거나, 체온유지, 방풍기능까지 지닌 ‘웜업웨어(Warm-up Wear)’로서도 쓰임새가 많아, 테니스,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활동에서 입기에도 좋다.
2021년 8월 런칭 이후, 쾌조의 성장세를 거듭한 말본골프는 올해 매출 5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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