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남성을 위한 데일리 스트리트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블랭크 스테이플스(Blank Staples)’ 컬렉션을 출시한다.

첫 출시 후 4번째인 이번 컬렉션은 헤비웨이트 코튼 소재를 사용한 클린-컷 스타일을 선보인다. 오버사이즈와 박시한 핏이 특징이며 티셔츠, 스웨트 셔츠, 후디, 조거 팬츠, 언더웨어, 양말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상하의 셋업이나 다른 색상을 매치해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윈드브레이커, 캐주얼 쇼츠, 슈즈, 버킷햇이 추가되었다. 피스타치오, 스카이 블루, 스톤과 같이 바랜듯한 파스텔 컬러와 엣지있는 오프 블랙으로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을 선사한다.

H&M은 이 익스클루시브 드롭을 위해 사용된 유기농으로 전향한 농부들이 재배한 ‘인-컨버전 코튼(In-conversion cotton)’을 소개했다.

이 컬렉션의 모든 코튼 의류는 100% 인-컨버전 코튼으로 만들어졌으며, 그레이 멜란지 컬러의 스타일만 98%/99% 인-컨버전 코튼과 2%/1% 비스코스가 사용됐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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