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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소재 과학으로 패션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업 판가이아(PANGAIA)가 미국 고급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Nordstrom)과 손잡고 북미권 첫 리테일을 선보인다.
노드스트롬은 지난 2월 10일 세계적으로 우수한 브랜드를 온/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소개하는 백화점의 자체 플랫폼인 뉴컨셉츠@노드스트롬(New Concepts@Nordstrom)의 16번째 브랜드로 판가이아를 소개했다.
판가이아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노드스트롬 수석 부사장 샘 로반(SamLobban)은 “혁신과 과학에 뿌리를 둔 판가이아의 제품력은 놀랍다. 이번 컨셉016(Concept 016) 프로젝트를 통해 노드스트롬도 친환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컨셉016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판가이아는 삼림 복원 비영리단체인 투머로우트리 펀드(Tomorrow Tree Fund)에, 노드스트롬은 재생산 섬유 개발 비영리단체인 파이버셰드(Fibershed)에 기부를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항하는 과학적인 매장 설계와 함께 운영 전반에 걸쳐 100% 이상의 탄소 상쇄라는 파격적인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판가이아는 노드스트롬 팝업 스토어에서 브랜드의 시그니쳐 제품인 365 코어컬렉션, 쐐기풀과 대마를 이용한 데님, 야생화 충전제로 제작한친환경 플라워다운(FLWRDWN) 외에도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한 브랜드 반디더핑크(Vandy the Pink)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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