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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2 봄/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웨더코트’를 출시한다.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을 보인 상품으로, 변덕스런 봄 날씨에 기능성을 강조, 긴 길이의 트렌치 코트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2021년 봄/여름 시즌에 평균 판매율 82%, 특히 베이지 컬러는 판매율 86%에 이르는 등 거의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코오롱스포츠를 이번 시즌 웨더코트의 물량을 3배 늘렸다. 코오롱스포츠만의 아이코닉 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디자인과 컬러로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체적으로 케이프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웨더코트 숏, 웨더코트 롱, 웨더 케이프까지 세 가지 종류로 준비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웨더코트 숏’은 라이트핑크, 베이지, 프린트 버전의 페일 옐로우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웨더코트 롱’은 라이트민트, 베이지 두 가지 컬러다. 모두 봄 시즌에 가장 빛을 발하는 파스텔 계열로 달라지는 코오롱스포츠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기능도 한결 업그레이드했다. 봄철의 바람과 비를 대비하여 웨더코트 숏은 방풍 기능을, 웨더코트 롱은 방수 기능을 특화했다. 겉감은 모두 3L(레이어) 소재를 가벼운 비, 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쾌적하기까지 하다. 봉제선은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하여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기법을 웨더코트 숏에는 비가 주로 닫는 후드와 어깨부분을, 웨더코트 롱은 전체에 적용하여 각각의 필요한 방수 기능을 더했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의 봄을 알리는 대표상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컬러와 스타일로 차별화했다. 코오롱스포츠만의 기술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시한 봄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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