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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패션 커머스 플랫폼 무신사가 올 상반기 신입 및 경력 MD(머천다이저·merchandiser)를 대규모로 채용한다. 무신사가 회사 설립 이래 신입 MD를 공개채용으로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는 오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공고를 내고 MD를 대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무신사가 모집하는 신입 및 경력 MD는 △캐주얼 △남성 △여성 △럭셔리 △골프 △키즈 등 전 카테고리에 해당된다.
무신사 MD는 무신사에 입점한 수많은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카테고리별 신규 브랜드 발굴 및 입점, 브랜드 영업을 통한 트렌드 상품 소싱, 프로모션/이벤트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무신사는 ‘공개채용’ 방식으로 신입 MD를 뽑을 계획이다. 무신사가 공채로 신입 MD를 선발하는 것은 올해가 최초다. 신입 공채 과정은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경력직 선발은 기존의 ‘수시채용’ 방식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카테고리별 경력 MD들은 가격 책정, 판매 분석, 재고 관리, 브랜드별 매출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중장기 플랜 등에 대한 기획력 등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한편, 무신사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한 2조300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패션 플랫폼 사상 처음으로 ‘거래액 2조’ 시대를 열었다. 무신사는 현재 무신사 스토어, 29CM, 스타일쉐어, 솔드아웃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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