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김문기 의원 “부산 한복 업계 적극 지원 할 것”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한복분과위 회의서 밝혀
2022.02.1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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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문기 의원과 부산 한복 업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의견과 대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한복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여러 소수 민족이 전통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과정에서 한복을 입은 조선족을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어 전통문화 확립과 한복 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한복업계 지원의 목소리가 나온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그간 부산의 한복산업은 전국 2위 규모이며 4개 한복단체와 한복 명장, 장인, 기능인 등을 보유한 한복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임에도 정부지원 및 지역지원이 활성화 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 간담회를 통해 김문기 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한복업체 대표들과의 회의를 통해 한복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복발전을 위한 한복센터 부산지구 설립과 부산패션비즈센터 협업 행사나 문화 이벤트, 한복산업 DB 구축, 한복을 대중화 할 수 있는 기회 확대, 한복인 역량강화, 복지 혜택, 학복 문화교육 등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지난 3년간 지역의 한복업계와 더불어 한복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 한복문화주간 개막식 및 지역프로그램, 2020년 한복전문교육지원 한복대교[연구개발/창작활동/교육지원], 2021년 한복 전문교육 지원[창작활동/교육지원]과 지역거점 지원사업까지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며 합복업계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연합회 최홍석 부회장은 “올해도 한복 관련 정부 및 지역 지원사업 등 부산시 지원과 함께 지역 한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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