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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가 전 세계에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애니메이션 더 심슨(The Simpsons)과 함께한 22 S/S 컬렉션 라인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팝 문화를 크게 살린 스트리트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구름 프린트의 리버시블 패딩 베스트, 심슨 그래픽 티셔츠, 데님 자켓, 심슨 가족 프린트의 버킷햇, 힙색 등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키치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리바이스 트러커 데님 자켓 외부에는 바트의 자수와 안감에는 리사 심슨, 라프 위컴, 심슨, 버스 운전사 오토 등 더 심슨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민들이 프린트되어 있어 세심한 디테일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엿보인다. 이 외에도 스프링필드 학교에서 영감을 받은 옐로우 루즈핏의 코듀로이 재킷과 팬츠, 심슨 가족 프린트가 돋보이는 후드 리버시블 패딩 등 위트 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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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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