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근무 일상화 속 ‘편안한 출근룩’ 눈길
2022.03.0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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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보편화된 재택근무가 패션 시장의 흐름도 변화시키고 있다. 재택 근무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집콕이 일상화되면서 일상복, 근무복 등 다양한 TPO에 실용적으로 연출 가능한 패션 아이템이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에는 장시간 입을 수 있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에 중점을 둔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앤듀’ 카라셔츠.

한세엠케이의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는 실내 생활부터 재택 근무, 출근룩까지 다양한 TPO에 베이직하게 활용하기 좋은 카라셔츠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이 보편화되면서 일상복과 외출복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앤듀의 카라셔츠는 어디에든 매치하기 쉬운 편안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은 물론 출근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베이직하면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코디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에 달라붙지 않는 레귤러핏으로 깔끔한 핏이 돋보이며, 편안한 착용감으로 장시간 근무에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직한 라이트 베이지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민트컬러 2가지로 구성했다.


‘프로젝트엠’ 캐시미어 블렌디드 컬렉션.

에이션패션이 전개하는 리파인드 캐주얼 ‘프로젝트엠(PROJECT M)’은 58가지 다채로운 컬러의 캐시미어 블렌디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부드럽게 감기는 촉감에 다양한 디자인, 다채로운 컬러의 프로젝트엠 캐시미어 블렌디드 컬렉션은 캐시미어와 울을 혼방해 부드러운 텍스쳐가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퓨어 캐시미어는 예민한 소재인만큼 까다로운 관리와 높은 가격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프로젝트엠은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 기계 세탁에도 형태변형과 보풀발생을 최소화한 최적의 원사 조합을 개발하는데 주력했으며 가격은 낮추고 색상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제안했다. 블랙, 차콜, 멜란지 베이지의 3가지 밀라노 조직으로 탄탄한 텐션과 맵시 있는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트루릴리전’ 맨투맨.

아메리칸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은 미니멀한 디자인의 ‘맨투맨 3종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면 혼방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하고, 네크와 소매, 밑단을 립(RIB) 처리하여 보온성을 높이고, 캐주얼한 무드를 제공한다. 

깔끔하고 단정한 어깨라인과 편안한 핏감을 제공하며, 시그니처 말굽 자수 포인트와 트루릴리젼 레터링 로고 플레이를 통해 미니멀하고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완성시켜준다. 베이직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청바지나 트레이닝 팬츠 등 다양한 하의와 코디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2030 직장인을 위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팬츠’를 내놓았다. 이번 신제품은 일과 휴식의 경계가 허물어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 ‘웍슬레저’ 레깅스로, 퇴근 후의 일상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디자인과 기능을 담았다. 

종아리 아래부터 발목까지 넓게 퍼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에 우수한 착용감까지 선사한다. 특히 출근룩으로 가능할 정도의 세련된 스타일로 분주한 아침 시간에 운동복까지 따로 챙기지 않아도 돼 워라밸을 중시하는 여성 직장인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탄력성이 뛰어난 시크릿 원사를 사용한 이번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팬츠는 오피스룩과 운동복 듀얼 모드로 활용할 수 있어 레깅스 열풍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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