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그룹 세븐에잇언더, 스니커즈 출시
2022.03.0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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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그룹 세븐에잇언더(대표 조은정)가 올해 첫 프로젝트로 플랫폼 111, 플랫폼 100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는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디지털아티스트, 광고제작자, 패션MD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커머셜한 보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가치와 디자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븐에잇언더가 공개한 스니커즈는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과 철학을 담았다. 먼저 다양한 사람들의 걷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78개의 다리들은 조각처럼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하여 슬라이드 금형 사출 공법을 사용하였으며 일반적인 스니커즈와 달리 위트 넘치는 아트토이를 연상하게 한다.
특히 아웃솔 중앙의 레그피스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분리해 다양한 디자인 변형이 가능하며, 세븐에잇언더는 이 부분을 플랫폼화 하여 향후 아티스트 및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아트, 디지털 NFT 영역으로까지 확장성을 넓힐 계획이다.
3월 4일,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첫 공개되는 스니커즈 플랫폼 111, 플랫폼 100은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하며 섬세하게 프린팅 된 그래픽은 유니크한 아웃솔과 절제된 디자인의 어퍼를 조화롭게 연결시켜 수준 높은 퀄리티를 제공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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