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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가 공식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이로’가 국내 명품 플랫폼 중 최초로 입점한 사례다.
‘이로’는 프랑스의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다. 고급 소재와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3040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오피스룩과 나들이룩으로 적절한 상품이 많고 내구성이 좋아 매니아층이 두터운 파리지엥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머스트잇은 ‘이로’ 입점을 통해 3040세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해당 고객층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머스트잇의 30대에서 40대 고객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집계한 머스트잇 전체 구매 고객 중 3040세대 비중은 39%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야드(Goyard)’와 토즈(TODS)’, ‘토템(TOTEME)’같은 3040세대 타깃 브랜드의 상품 판매율도 함께 높아졌다.
머스트잇은 ‘이로’ 입점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머스트잇 단독 판매 상품은 5%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사은품으로 ‘이로’ 에코백도 준비했다.
머스트잇은 지난 2월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이로’ 입점을 시작으로 머스트잇의 주 카테고리인 패션 부문에서도 국내 대기업 및 해외 브랜드와 협력하여 다양한 럭셔리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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