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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절수 프로세스로 혁신적인 데님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몇 시즌 동안 더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데님을 위해 H&M은 섬유부터 마감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살펴보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은 물 재활용 시스템을 사용하는 공급업체와 협력해 모든 단계에서 물을 절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1990년대 후반과 Y2K 초반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이 컬렉션은 로우 웨이스트 플레어, 하이 웨이스트 스트레이트 진, 스키니 진, 오버롤즈, 타이업 백 탑, 미니 스커트, 데님 셔츠와 같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혁신과 개인이 스타일을 모두 기념하며, 힙합 아티스트 라바 라 루에(Lava La Rue)와 아티스트이자 크리에에티브 디렉터 애나 서루 링(Anna Theroux Ling)과 함께 촬영했다.
H&M은 미래를 생각하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면서 혁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컬렉션의 모든 데님 워싱에는 지놀로지아(Jeanologia)의 환경영향측정 (EIM-Environmental Impact Measurement) 점수가 부여됐으며, 절수 염색 기술이 사용됐다.
레이저 테크놀로지는 기존의 화학 집약적인 인쇄 공정 대체를 위한 프린팅된 스타일을 사용했고, 물 사용 최소화를 위해 워싱 단계의 물 재활용 시스템을 사용하는 공급업체와 협력했다. 또한 캡슐 컬렉션은 산업 폐기물, 가먼트 콜렉팅 의류, 리사이클 실, 라벨 및 포켓 안감, 부분적으로 리사이클된 메탈 지퍼와 트림이 포함된 패브릭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제작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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