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온라인 쇼핑몰 2월 순위 및 방문자 수 봄상품 출시 마케팅 효과로 고객 유입 활발
2022.03.2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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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패션업체 온라인 쇼핑몰은 전월에 비해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봄여름 상품이 본격 출시되고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본지가 국내 홈페이지 랭킹 순위 사이트인 코랭킹닷컴(www.koranking.com)의 협조를 받아 조사한 ‘2월 패션 온라인 쇼핑몰 순위’에 의하면 100위권 쇼핑몰 중 글로벌 랭킹이 전월 대비 상승한 쇼핑몰은 59개로 나타났다. 이는 12월 28개, 1월 20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방문자 수와 검색량, 체류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긴 패션 부문 글로벌 랭킹 1~10위는 무신사, 패션플러스, 하프클럽, 더블유컨셉, SSF샵, 29㎝, 이랜드몰, 에이블리, LF몰, 뉴발란스코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에는 무신사, 하프클럽, 패션플러스, SSF샵, 더블유컨셉, 29㎝, 이랜드몰, 에이블리, LF몰, 젝시믹스 순이었다. 패션플러스가 오랜만에 2위로 올라섰고, 젝시믹스 대신 뉴발란스코리아가 10위권에 진입했다.

방문자 수는 무신사가 전월보다 47만 명 감소한 98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신사의 월 방문자 수가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에이블리가 156만 명, 패션플러스가 155만 명, 하프클럽이 144만 명, SSF샵이 143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00만 명이 넘은 곳은 10개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5개 늘어난 것이다.

취급 부문별로는 브랜드종합의류와 여성의류가 여전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뉴발란스코리아, 휠라코리아 등 스포츠 브랜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브랜드는 전월에는 글로벌 랭킹이 하락했으나 2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젝시믹스, 안다르, 뮬라웨어, 칸투칸, 노스페이스, 케이투 등 피트니스와 아웃도어는 전월과 달리 하락세를 보였다.

취급 부문별 1위는 여성의류는 에이블리(8위→8위), 남성의류는 페플(58위→66위), 종합스포츠브랜드는 뉴발란스코리아(14→10위), 아웃도어는 칸투칸(21위→21위), 피트니스웨어는 젝시믹스(10위→13위), 빅사이즈의류는 핫핑(25위→26위), SPA브랜드는 지오다노(30위→47위), 신발은 폴더온라인스토어(55위→48위), 여성화는 사뿐(49위→49위), 아동복은 보리보리(74위→72위), 속옷은 도로시와(26위→28위), 가방은 가방팝(94위→83위), 캐주얼은 아크메드라비(201위→86위) 등이 차지했다. 아동복이 유니프랜드에서 보리보리로, 캐주얼이 디스이즈네버댓에서 아크메드라비로 변경됐고, 나머지는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랭키닷컴에 등록된 2천여 개 패션 쇼핑몰을 해외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을 통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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