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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대표 석명희)이 오는 7월 새로운 어반 패션 아웃도어(URBAN FASHION OUTDOOR) 브랜드 ‘오프로드(ofFroad)’를 론칭한다.
이 회사는 오프로드 론칭에 앞서 지난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숲에 위치한 코사이어티에서 백화점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 프레스를 대상으로 ‘22 FW 론칭 컨벤션’을 진행, 기존의 아웃도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컨셉의 아웃도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오프로드는 이번 컨벤션에서 ‘하이엔드 모던 네이처’를 지향하며, 도심과 자연에 구애받지 않는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룩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프로드의 Double F(fF) 심볼은 자연과 도심을 연결시켜주는 의미의 ‘from field to Field’를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실루엣과 유니크한 감성, 섬세하고 실용적으로 적용된 히든포켓과 기능적인 스트링 등 유틸리티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특유의 패션미학을 강조했다.
골프 소재를 접목하고 기능성 부자재를 활용해 경량화, 방수, 방풍 기능을 갖춘 정교한 디테일과 테크닉을 보여주는 하이 퀄리티 아이템을 완성했다.
그래픽적인 문양으로 보일 수 있는 브랜드의 한글 자음 ‘ㅇㅍㄹㄷ’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오프로드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추후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젠더리스 아이템을 통해 웨어러블하고 위트있는 디테일, 차별화된 소재를 다양하게 구성해 이목을 끌었으며, 스트리트 무드와 스포티한 룩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편안하면서 힙한 분위기의 감성을 표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프로드 관계자는 “‘GO YOUR OWN ROAD’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펼쳐지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나다움’을 발견하는 마케팅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프로드는 이번 컨벤션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총 10개 신규 매장을 목표로 백화점과 플래그십 스토어, 자사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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