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 2년 연속 선정
2022.03.2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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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인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2 한복문화 지역거점’사업에 부산광역시가 지역의 추진의지 및 전문성,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지원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역의 고유 관광 문화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해 한복 활성화 및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참여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가 사업을 수행하며 총 1억 8천만원의 국고와 시비를 지원한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지난 1월부터 ‘한복품은 부산‘ 부산문화를 한복에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한복보고 체험하고, 한복입고 즐겨보는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부산이 한복문화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준비 중이다

준비중인 프로그램으로는 한복문화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만들기 원데이 교육체험, 찾아오는 한복문화교육, 한복전시, 한복패션쇼, 영화의 전당 연계 한복문화홍보 등 주요거점을 활용하여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2022 부산시 한복문화 지역거점지원 주요행사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 홈페이지(www.fashioncity.or.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부산지역의 주요 협단체에 소속된 한복인들이 단합하여 행사를 직접 운영관리하며, 부산시민 및 관광객들과 한복을 통해 소통하며 한복입는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강점인 한복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콘텐츠와 한복문화 연계를 통한 한복산업 및 관광산업 활성화와 한복의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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