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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드림(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가 오가닉 코튼 소재를 통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담아낸 ‘오가닉 티셔츠 라인’을 출시했다.
리바이스키즈는 작년 리사이클링 소재 ‘리프리브’를 활용한 친환경 라인 및 비영리단체 BCI(Better Cotton Initiative)의 인증을 받은 에코데님팬츠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2022 S/S 시즌 콘셉트 ‘휴먼 카인드(HUMAN KIND)’를 통해 친환경 소재 아이템을 추가로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등 유아동복 업계의 친환경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가닉 코튼을 활용한 이번 티셔츠 라인 역시 리바이스키즈만의 친환경 가치를 반영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오가닉 코튼은 생산과정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면화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지속 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촉감이 부드러워 활동량이 많고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도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대표 아이템인 오가닉코튼티셔츠는 드롭 숄더 실루엣으로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웃핏을 살렸다. 가슴 부분의 리바이스 레터링 로고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레드, 그린, 블루 등 화사한 컬러감이 아이들의 발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실사 풍경 그래픽이 프린트로 들어간 이너피스티셔츠, 숲 그래픽 위에 입체감 있는 로고를 배치한 포레스트티셔츠, 오로라 실사 프린트가 들어간 오로라티셔츠 등 전면부에 커다란 그래픽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오가닉 코튼 소재 티셔츠들도 출시됐다. 단품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청바지와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유니크한 코디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실로 천을 구기거나 동그랗게 묶은 뒤 다양한 색상을 물들이는 타이다이(TIE-DYE) 염색 기법을 표현한 타이다이티셔츠도 눈길을 끈다. 타이다이 기법은 최근 패션계 레트로 열풍에 따라 다시금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 패셔니스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색상은 블루, 그린 두가지로 개성에 맞춰 뉴트로 분위기 가득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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