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로’ 국내 최초 여자축구 구단과 파트너십 체결
2022.04.1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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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UMBRO)’가 국내 최초로 여자축구 구단과의 파트너십에 나선다. 엄브로는 11일,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공식 용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K 리그 소속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국내 최초의 여자 축구 실업팀으로, 2021 시즌 챔피언이자 WK 리그 최다 우승 전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 팀이다. 또한 여자 축구단 중 유일하게 클럽 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엄브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드엔젤스만을 위한 최적의 의류와 용품을 공급하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지원 반경이 좁은 여자축구 시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일조하고자 한다. 엄브로는 향후 1년간 경기 유니폼 및 피복을 제공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과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함께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이고 의미 있는 커뮤니케이션 장치 마련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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