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94

CJ ENM의 하이엔드 스트릿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이 4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1억을 돌파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출시한 골프 브랜드로 미국 천재 팝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와 그의 고향 브루클린을 따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장 미쉘 바스키아가 선보인 독창적인 색채감과 위트 있는 아트워크를 골프웨어로 재해석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The Crown Factory’를 주제로 열린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는 녹슨 철골과 붉은 벽돌로 대표되는 브루클린의 스트릿 감성을 한껏 살리며 고객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현장에는 퍼팅 체험존과 포토존 등 브랜드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기간 브랜드 대표 상품 패커블 골프 자켓 · 아노락 집업 · 로고 맨투맨을 비롯 양 가죽 장갑 · 버킷햇 등을 판매했다.
한 골프 브랜드 관계자는 바스키아 브루클린이 신생 브랜드로 인지도가 전무했음에도 매출 1억 원을 돌파한 점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상품 개발 · 오프라인 유통 · 제조 · 등 벨류 체인 전반에 있어 산업을 리딩하는 골프 분야별 1위 파트너社와 협업 구조를 만든 점이 고객 눈길을 끈 원인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지난 3월 30일 바스키아 브루클린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이후 팔로워는 1천500명에 육박하고, 브랜드 화보 등 관련 콘텐츠 도달 계정만 30만 명에 달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분석해보니 25세에서 44세 연령 비중이 약 80%에 달하며 브랜드 메인 타겟인 영골퍼와 정확하게 일치하기도 했다.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이런 열기를 이어가고자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골프 버티컬 플랫폼에서도 바스키아 브루클린 골프웨어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1일 무신사 골프에 입점한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오는 5월 더카트 골프 입점도 예정돼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