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골프 카테고리 1분기 거래액 약 17배 성장
2022.04.2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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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2022년 1분기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2030세대 사이에서 골프가 새로운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골프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패션업계도 이들을 겨냥해 다양한 골프 전문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머스트잇 또한 지난해부터 골프 카테고리를 강화, 이번 1분기에 크게 성장했다.

1~2월은 다가올 골프 시즌을 준비하는 고객들에 의해 골프 상품 구매 건수가 증가했고, 3월에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3월의 경우 작년 동월 대비 거래액 증가율이 약 26배에 달한다.

머스트잇 골프 카테고리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연령층은 40대다. 40대는 전체 골프 카테고리 구매 고객의 52%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50대(21%), 30대(19%) 순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은 골프 카테고리 확장 전략이 골프 인구의 주 연령층인 40~50대를 끌어들이고, 30대 젊은 ‘골린이(골프+어린이)’의 관심을 얻는데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골프 카테고리 구매 건수 데이터 분석 결과, 인기 브랜드 1위는 ‘제이린드버그’로 나타났다. 제이린드버그는 북유럽 감성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20대부터 장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았다. 2위 브랜드 ‘지포어’는 30대와 40~50대 중장년층이 주로 선호했으며, 3위 ‘PXG’는 20대에게 인기가 높았다. 머스트잇은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인기가 높았던 브랜드의 품목을 늘리고 다양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와 입점을 조율하고 있다.

골프와 함께 패션업계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테니스 관련 상품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4월 머스트잇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테니스복은 일상복을 겸할 수 있는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피어오브갓’의 스웻 셔츠나 ‘톰브라운’의 폴로 티셔츠, ‘카사블랑카’의 테니스 스웻 셔츠, ‘토리버치’ 선캡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상품 구매 경향은 여성은 스웻 셔츠와 테니스 스커트, 남성은 스웻 셔츠 혹은 폴로 티셔츠와 반바지 조합이 두드러졌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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