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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코드10 아이스 폴로 티셔츠.
올 여름 ‘무더위의 습격’이 예상되며 패션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준비에 한창이다. 일찍 찾아온 초여름 날씨와 함께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니즈로 시원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아이템 ‘냉감 의류’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위해 적용된 냉감 소재의 기능성은 물론 무더운 여름에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이 다채롭게 구성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선보인 ‘코드10’ 아이스웨어는 스포츠와 야외 활동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의 냉감 제품과는 달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입을 수 있도록 기획된 냉감 라이프스타일웨어다.
일명 ‘얼음실’로 일컫는 초냉감 아이스 나일론 원사를 국내 최초로 냉감 의류에 적용하여 별도의 후가공 없이 원사 자체의 기능만으로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냉감 기능을 제공한다.
초냉감 아이스 나일론 원사는 온도·습도 조절능력이 우수한 기능성 신소재로 원사의 수분 함량을 스스로 조절하여 냉감성과 쾌적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K2 ‘코드10’은 편안하고 트렌디한 아이스 슬랙스, 조거 팬츠, 폴로, 라운드 티셔츠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냉감 의류로 지난 4월말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하며 현재까지 2만장 이상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코드10 아이스 폴로 티셔츠’는 초냉감 아이스 나일론 원사를 사용해 입는 순간 온몸에 퍼지는 시원한 터치감을 제공하고, 신축성이 우수한 4방 스트레치 원사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코드10 아이스 슬랙스’는 가볍고 시원한 소재가 적용된 10부 팬츠로 허리 뒷 부분에 밴드와 스트링을 적용해 편안하게 착장이 가능하다. 주머니 안쪽에 내부 포켓을 설계해 카드 등 작은 소지품 휴대가 가능하고, 메쉬 안감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스파오’ 쿨테크 베이직 반팔재킷.
SPA 브랜드 ‘스파오’는 냉감 소재를 활용한 비즈니스 라인을 강화한다. 시원한 경량 소재와 베이직한 디자인의 대표 상품 ‘쿨 베이직 재킷’은 여름 비즈니스룩에 필수 아이템이다. 와이드 슬랙스와 셋업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폴로 카라 반팔 니트’ 역시 냉감 소재를 활용해 격식을 챙기는 자리에서도 시원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BYC는 기능성 쿨웨어 ‘2022년형 보디드라이’를 출시했다. 보디드라이는 고급 냉감원사를 특수 제작해 일반 면소재에 비해 냉감율이 높은 기능성 쿨웨어다. 2022년형 보디드라이는 편안한 착용감에 기능성을 디테일하게 살려 원피스, 오버핏 티, 하프 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안다르’는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초경량 신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다르 내부 조직 A.I랩(andar Athleisure Innovation Lab)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라인업은 ‘에어페더 조거팬츠’, ‘에어브리드 조거팬츠’, ‘클리어 페더 윈드자켓’ 등으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며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는 다양한 냉감 제품이 빠르게 출시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한층 강화된 기술력과 더욱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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