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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스(YOOX)’의 자체 컨템포러리 브랜드 ‘에잇 바이 육스(8by YOOX)’가 아프리카의 장인들과 그들의 문화에 바치는 프로젝트인 ‘테일즈 오브 아프리카(Talesof Africa)’를 선보인다.
테일즈 오브 아프리카는, 현지 장인들의 노하우와 에잇 바이 육스의 미학이 어우러져 탄생한 캡슐 컬렉션으로, 다양한 타이다이 프린트, 기하학적 무늬와자수 등 강렬하고 활기찬 아프리카 문화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또한,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대변하는 디자이너들이 정통 원료와 스타일에 혁신적인 기술을 융합하여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프로젝트에는 총 6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며 그 중 이마네 아이시(Imane Ayissi)의 파소단 파니(Faso dan fani) 기법(직조 방식의 하나)부터 에스텔 요메다(Estelle Yomeda)의 토고 켄테 원단(Togolese Kente)과 갈라고(Galago)의 생동적인 남아프리카 장식의 신발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혁신이 결합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최초의 아프리카 기반 패션 디자이너들의 프로모션 에이전시인 라고54(Lago54)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며 순환적이고 포용적인 패션을 지향하는 육스의 정신을 볼 수 있다.
테일즈 오브 아프리카 X 에잇 바이 육스(8 byYOOX)’ 캡슐 컬렉션은 5월초부터 육스를 통해 독점 판매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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