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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인 프랑스 오픈 ‘롤랑 가로스’의 2022 시즌을 맞아 크리에이티브 시리즈 ‘아프레코트(APRES-COURT)’를 선보였다.
롤랑 가로스와 라코스테의 인연은 오랜 전부터 이어져왔다. 1933년, 라코스테의 창립자이자 테니스 선수였던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가 코트에서 최초로 폴로 셔츠를 선보인 이후 테니스 필드에서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패션 스타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71년, 라코스테는 롤랑 가로스의 첫 공식 후원자가 되어 현재까지 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라코스테는 테니스계의 전설, 르네 라코스테가 창립한 브랜드인만큼 강한 스포츠 DNA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전개해왔다. 우수한 통기성과 신축성을 가진 기능성 소재와 움직임이 편안한 디자인으로 테니스, 골프 등 퍼포먼스를 위한 스포츠 컬렉션도 매 시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 코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실루엣, 패션 스포츠(Fashion Sport)를 새롭게 선보였다. 패션과 스포츠가 만나 역동적이지만 클래식하고 우아한 연출이 가능한 이 새로운 실루엣은 네온 그린, 레몬 옐로우와 같은 경쾌한 컬러 팔레트와 함께 브라탑, 레깅스, 드레스, 윈드러너 재킷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자유로운 움직임을 고려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우아한 활기를 더했다.
롤랑 가로스 2022를 기념하며 선보이는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시리즈 ‘아프레코트(APRES-COURT)’는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 오픈을 위해 코트 안팎에서 경기를 둘러싼 스타일과 패션을 기념하며 라코스테의 패션 스포츠 비전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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