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유엔 연례회의 패널 토론 참석 ‘의식 있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
2022.06.09 목요일
  • 조회수91

더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지난 2일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1회 유엔 ‘의식 있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Conscious Fashion and Lifestyle Network)’ 연례회의의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더 라이크라 컴퍼니는 100% 섬유 폐기물로 만든 쿨맥스(COOLMAX)와 서모라이트(THERMOLITE)를 상용화한 성과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이 시대를 위한 디자인(Responsi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Designing for Our Times)’이라는 제목의 토론에 참여했다.

진 헤게더스(Jean Hegedus) 더 라이크라 컴퍼니 지속 가능성 담당 이사가 토론에 참석해 섬유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활용 솔루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회의는 유엔의 의식적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 자문 위원과 파트너십을 맺은 업계 이해 관계자, 언론, 정부 및 유엔 관련 기구를 환영하며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대응, 솔루션 및 진척 상황을 강조해 2015년 유엔 회원국이 채택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실천에 해당 분야의 참여를 촉구한다. 토론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양성평등을 달성하며, 팬데믹 이후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의류 업계가 순환 경제를 위한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더 라이크라 컴퍼니는 폐기물을 줄이거나 전환함으로써 재료를 다시 사용하거나 매립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섬유 및 직물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에코메이드(EcoMade) 재활용 제품군에는 소비자 사용 전후 폐기물로 만든 라이크라, 쿨맥스 및 서모라이트 등이 있다. 더 라이크라 컴퍼니는 지속 가능한 혁신과 순환 경제의 발전에 대해 알리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킵 인 루프 위드 라이크라(Keep in the Loop with LYCRA)’ 캠페인에 업계가 함께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엔 의식 있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의 첫 연례회의는 유엔 파트너십 사무국과 패션 임팩트 펀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by 패션넷
  • 맨위로
목록

FASHIONNET 사이트맵

닫기

사이트맵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