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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NBA키즈, NBAX나이키 한정판 컬렉션 출시 ‘눈길’
패션계를 휩쓸었던 콜라보레이션 바람이 키즈 패션 업계에도 불고 있다. ‘골드키즈’ 트렌드 속 아동복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1조 648억 원까지 늘어나는 등 내 아이만을 위한 감각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MZ세대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보다 유니크하고 특별한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만큼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색다른 콘셉트, 정체성을 더한 이색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선보이고 있는 아동복 업계 콜라보레이션은 엔데믹을 맞아 스포티즘 및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들이 다양하다. 원색 및 파스텔톤 등 밝고 화사한 컬러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성을 더해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은 물론 데일리룩에도 활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끈다.
■’ NBA키즈’ NBA X 나이키 협업 상품 출시
‘글로벌 스포츠 리그와 스포츠 브랜드의 만남으로 눈길’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아동복 ‘NB키즈’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스포티즘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해 ‘NBA X나이키’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NBA리그 내 인기 팀의 시그니처 로고 및 각 팀 내 스타 선수의 등번호를 새긴 디자인으로 농구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모들을 공략한 점이 돋보인다. ▲시카고불스의 론조 볼, ▲ 보스턴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등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한 영유아부터 취학 아동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영유아용 토들러 사이즈로 출시된 ‘바디수트’는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며 SNS상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실제 농구 선수의 유니폼을 연상케 하는 상/하복 구성의 유아동용 사이즈 역시 다채로운 팀 컬러에 NBA, 나이키 로고가 플레이 되어 유니크하면서도 통통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니폼을 모티브로 한 제품인 만큼 신축성 있는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빠르게 땀을 배출하고 빨리 마르는 장점이 있어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여름철에 착용하기에 좋다.
‘NBA키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NBAX나이키 콜라보레이션은 NBA리그 플레이오프 시즌에 맞춰 선보인만큼 더욱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이라며 “나이키, 조던에 NBA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더한만큼 농구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편, NBA X 나이키 협업 상품은 NBA키즈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 푸마 X 타이니코튼
스포티한 느낌에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유럽 감성을 더하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 역시 올 5월 스페인 키즈 패션 브랜드 ‘타이니코튼(TinyCottons)’과 협업한 키즈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프리미엄 소재를 바탕으로 마카롱을 연상케 하는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색감에 장난기 넘치는 그래픽을 담은 여름 시즌 옷과 신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스니커즈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마카롱이 떠오르는 컬러웨이와 부드러운 감촉의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했고 푸마의 오리지널 로고인 폼스트라이프를 입혀 스포티한 매력을 살렸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움직임을 고려, 편안한 디테일도 더했다. 스니커즈의 어퍼는 신축성이 좋은 레이스 소재로 만들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 또 아웃솔에는 지면 마찰력을 높여 미끄럼을 방지하는 논마킹 고무를 사용해 안전은 물론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도록 디자인했다.
■ H&M X스마일리월드
장난끼 가득하고 행복이 넘치는 우리 아이 얼굴 닮은 스마일~
글로벌 SPA브랜드 ‘H&M’는 여름 시즌을 맞아 스마일리월드(SmileyWorld)와 손잡고 새로운 아동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서는 해변가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과 스마일리월드의 아이콘이 만나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드레스, 슬리브리스 탑, 슬리브리스 후디, 반바지 등 의상 뿐 아니라 캡 모자, 버킷햇, 양말 등 액세서리 상품에도 스마일리월드의 아이콘을 적용했다. 화창한 날에 어울리는 비치 타월, 가방, 선글라스 아이템도 함께 공개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H&M X 스마일리월드 콜라보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뉴트럴 컬러를 기본으로 멜론, 민트, 핑크톤의 화사한 색채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타이다이 염색 및 스트라이프 등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컬렉션 전반에 리사이클 코튼,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등 지속가능한 소재 등을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박세호 기자(kfnewspsh@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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