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아티스트 씨킴과 협업 ‘Arario project by CI KIM x series’ 출시
2022.06.1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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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아티스트이자 기업인인 씨킴(김창일)과 협업해 ‘Arario project by CI KIM x series’를 출시했다.

씨킴은 아라리오 뮤지엄의 수장이자 세계적인 미술 콜렉터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미술 세계로 정평이 나 있다. 시리즈는 씨킴의 드로잉 3개 작품을 8종의 티셔츠로 담은 Arario project by CI KIM x series를 출시했다.

우편물과 잡지 위에 씨킴이 즉흥적으로 떠오른 영감을 컬러풀한 크레파스로 그려냈던 작품을 그래픽으로 사용했으며, 시리즈는 드로잉 작품과 대비되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세 가지 컬러의 원단을 사용해 총 8종 티셔츠를 선보였다.

씨킴은 티셔츠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했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길이나 손목시계를 보기 위해 소매를 걷을 필요가 없도록 양쪽 소매 길이가 다른 티셔츠, 마스크를 보관하기 위한 포켓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디테일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이한 것이다.

한편, 이번 협업 상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6월16일부터 시리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6월24일부터 코오롱몰(www.kolonmall.com)과 바이시리즈(www.byseries.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아라리오 뮤지엄 서울과 제주의 아트숍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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