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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열린 APLF 두바이 스페셜 에디션
아시아 태평양 피혁전시회 아세안 스페셜 에디션(APLF ASEAN)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 새롭게 오픈하는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QSNC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아세안 지역의 대부분 국가들은 현재 비즈니스관련 입출국이 자유로운 상태이며, 아세안의 중심지 방콕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피혁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까지 APLF가 개최된 홍콩은 아직 비즈니스를 위한 입출국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3월에 개최한 APLF 두바이 스페셜 에디션이 많은 찬사와 호평속에 성공적으로 전시회의 막을 내렸다.
세계 각국의 주요 피혁 생산국 협회와 APLF의 참가업체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2022년에 아세안 지역에서 APLF ASEAN 을 한 번 더 개최하는 것을 요청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APLF 2019 이후 없었던 지역 바이어들과의 대면 비즈니스 행사가 두바이 에디션을 통해 업계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면서 아세안지역으로 이어가자는 업계의 강력한 요구를 APLF측에서 받아들인 것이다.
APLF ASEAN은 피혁 원단 및 부자재, 피혁 패션 완제품을 결합한 3-in-1 형식으로 진행된다. 약 1만1,500㎡ 규모의 퀸시리킷 컨벤션센터 1~2홀에 전 세계 300여개 참가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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