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온라인 쇼핑몰 6월 순위 및 방문자 수 방문자 수 소폭 감소 속 글로벌 랭킹 변동 심해
2022.07.2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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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패션업체 온라인 쇼핑몰은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방문자 수가 소폭 감소한 가운데 상하위권 글로벌 랭킹 증감 폭이 컸다. 본지가 국내 홈페이지 랭킹 순위 사이트인 코랭킹닷컴(www.koranking.com)의 협조를 받아 조사한 ‘6월 패션 온라인 쇼핑몰 순위’에 의하면 100위권 쇼핑몰 중 글로벌 랭킹이 전월 대비 상승한 쇼핑몰은 48개로 나타났다. 이는 3월 77개, 4월 72개, 5월 54개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방문자 수와 검색량, 체류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긴 패션 부문 글로벌 랭킹 1~10위는 무신사, 하프클럽, SSF샵, 패션플러스, 29㎝, 더블유컨셉, 젝시믹스, 에이블리, 이랜드몰, 뉴발란스코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에는 무신사, 하프클럽, 패션플러스, SSF샵, 29㎝, 더블유컨셉, 에이블리, 젝시믹스, 이랜드몰, LF몰 순이었다. 전월과 비교해 뉴발란스코리아와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섰고, LF몰이 10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방문자 수는 무신사가 전월과 비슷한 1,023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신사는 지난 2월 이후 방문자 수가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하프클럽이 194만 명, SSF샵이 186만 명, 젝시믹스가 182만 명, 29㎝가 174만 명, 에이블리가 166만 명, 패션플러스가 165만 명, 더블유컨셉이 153만 명, 이랜드몰이 123만 명, 이랜드몰이 114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월 방문자 수는 대부분 소폭 감소했고, 100만 명이 넘은 곳은 10개로 전월보다 1개 줄었다.

취급 부문별로는 무신사를 제외하곤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브랜드종합의류와 여성의류가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월에 이어 상위권 쇼핑몰일수록 글로벌 랭킹이 상승하고, 중하위권 쇼핑몰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랭킹이 크게 증가한 쇼핑몰은 애즈클로, 노스페이스, 폴더온라인스토어, 슈마커, 잇슈, 컨버스, 컴포트랩, 이큐엘, 소녀나라 등이다. 특히 남성복 애즈클로와 아웃도어 노스페이스, 여성화 잇슈의 상승폭이 컸다.

취급 부문별 1위는 여성의류는 에이블리(7위→8위), 남성의류는 애즈클로(16위), 종합스포츠브랜드는 뉴발란스코리아(11위→10위), 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64위→23위), 피트니스웨어는 젝시믹스(8위→7위), 빅사이즈의류는 육육걸즈(21위→21위), SPA브랜드는 지오다노(42위→53위), 패션잡화는 제이에스티나(65위→62위), 신발은 폴더온라인스토어(52위→32위), 여성화는 잇슈(100위→55위), 아동복은 보리보리(45위→42위), 속옷은 도로시와(46위→43위), 가방은 가방팝(114위→120위), 캐주얼은 TBH글로벌(80→92위) 등이 차지했다. 남성의류가 페플에서 애즈클로로, 아웃도어가 칸투칸에서 노스페이스로, 여성화가 사뿐에서 잇슈로 1위가 변경되는 등 다른 달보다 변화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랭키닷컴에 등록된 1천여 개 패션 쇼핑몰을 해외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을 통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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