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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가 2022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
더엣지 가을 신상품을 살펴보면 캐주얼은 물론 오피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생활과 출근 패션 착장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활동성을 강조하는 소재와 격식을 갖춘 디자인이 혼용된 보이핏·와이드 디자인이 여전히 인기일 것으로 더엣지는 전망했다.
또한 지난 봄·여름 패션 트렌드가 플로럴(꽃) 무늬나 비비드 색상과 같이 엔데믹을 맞아 고객에게 활력을 주는 패턴과 컬러가 인기였다면, 이번 가을·겨울 시즌은 어두운 녹색이나 갈색 등 모던함과 시크함을 살려주는 톤 다운된 색상이 돋보인다.
더엣지는 매주 3~4개의 신상품을 선보이며 9월까지 약 30개 아이템을 순차 공개한다. 이는 전년 대비 아이템 수를 약 60% 늘린 수치다. 매주 상품 판매 성과를 측정하고 다음 론칭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더엣지 가을 신상품은 오는 10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한다. 시즌 대표 상품은 ‘보이핏 자켓’이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레이온이 함유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신축성 높은 폴리우레탄을 더해 편안함도 더했다. 구김 걱정 없는 링클 프리 소재로 일상은 물론 비즈니스룩으로도 손색없다. 카라 디자인과 메탈 버튼 디테일로 모던함을 살린 더엣지만의 가을 원피스 ‘로아르 원피스’도 이색적이다. 원피스와 속슬립을 같이 제공하는 구성이며 카키 브라운·베이지·블랙·미드나잇 퍼플 등 가을 계절감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준비했다.
더엣지는 가을 수트 셋업, 에코 레더 원피스, 와이드 팬츠, 골지 카라 니트 등 차별화된 소재에 디자인까지 뛰어난 상품들을 9월까지 순차적으로 론칭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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