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온라인 쇼핑몰 7월 순위 및 방문자 수 여름 비수기 맞아 부진… 순위 변동 심해
2022.08.1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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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패션업체 온라인 쇼핑몰은 여름 비수기를 맞아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순위 변동이 심했던 나타났다. 본지가 국내 홈페이지 랭킹 순위 사이트인 코랭킹닷컴(www.koranking.com)의 협조를 받아 조사한 ‘7월 패션 온라인 쇼핑몰 순위’에 의하면 100위권 쇼핑몰 중 글로벌 랭킹이 전월 대비 상승한 쇼핑몰은 45개에 불과했다. 이는 3월 77개, 4월 72개, 5월 54개, 6월 48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방문자 수와 검색량, 체류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긴 패션 부문 글로벌 랭킹 1~10위는 무신사, 하프클럽, SSF샵, 29㎝, 패션플러스, 더블유컨셉, 에이블리, 젝시믹스, 이랜드몰, LF몰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에는 무신사, 하프클럽, SSF샵, 패션플러스, 29㎝, 더블유컨셉, 젝시믹스, 에이블리, 이랜드몰, 뉴발란스코리아 순이었다. 1~3위는 순위가 변동이 없고, 4위~10위는 변화를 보였다.

방문자 수는 무신사가 전월과 비슷한 1,023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신사는 지난 2월 이후 방문자 수가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하프클럽이 194만 명, SSF샵이 183만 명, 에이블리가 184만 명, 젝시믹스가 177만 명, 29㎝가 174만 명, 더블유컨셉이 153만 명, LF몰이 138만 명, 패션플러스가 137만 명, 애즈클로가 133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00만 명이 넘는 곳은 11개로 전월보다 1개 늘었다.

취급 부문별로는 무신사를 제외하곤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브랜드종합의류와 여성의류가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남성의류 애즈클로의 약진이 돋보였다. 쇼핑몰로 상승폭과 하락폭이 큰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랭킹이 크게 증가한 쇼핑몰은 애즈클로, 뮬라웨어, 리리앤코, 메이블루, 배럴, 임블리, 웍스아웃, 이큐엘, 커먼유니크, 스컬피그 등이었다. 반면 뉴발란스코리아, 브랜디, 다바걸, 카시나, H패션몰, 리린, 저스트원, 노스페이스, 도로시와 등은 하락폭이 컸다.

취급 부문별 1위는 여성의류는 에이블리(7위→7위), 남성의류는 애즈클로(16위→12위), 종합스포츠브랜드는 뉴발란스코리아(10위→16위), 아웃도어는 칸투칸(25위→20위), 피트니스웨어는 젝시믹스(7위→8위), 빅사이즈의류는 육육걸즈(21위→21위), SPA브랜드는 지오다노(53위→43위), 패션잡화는 제이에스티나(62위→49위), 신발은 폴더온라인스토어(32위→34위), 여성화는 사뿐(50위), 아동복은 보리보리(42위→60위), 속옷은 도로시와(43위→57위), 캐주얼은 디스이즈네버댓(94→65위) 등이 차지했다. 아웃도어가 노스페이스에서 칸투칸으로, 여성화가 잇슈에서 사뿐으로, 캐주얼이 TBH글로벌에서 디스이즈네버댓으로 1위가 변경됐고, 나머지는 그대로였다.

이번 조사는 랭키닷컴에 등록된 1천여 개 패션 쇼핑몰을 해외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을 통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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