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전지현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2022.09.0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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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배우 전지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버버리가 국내 여성 배우를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 및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한류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킨 배우이다. 다양하고 우수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 지역에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버버리는 이러한 그녀를 클래식함과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대변하는 160년 역사의 버버리 하우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소개하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

버버리는 이번 발표와 함께 스틸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스틸 이미지 속에서 전지현은 버버리 하우스 특유의 핑크 색상의 세트를 배경으로 버버리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해낸 모습을 선보였으며, 브랜드 시그니처 백 라인인 퀼팅 레더 롤라 백을 포함한 TB 버킷 백과 프란시스 백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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