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 3년 만에 오프라인서 만난다 10월 6~8일 ‘도화서길’서 개최…국내외 91개 디자이너 참가
2022.09.2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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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인 ‘패션코드 2023S/S’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옛 도화서터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인 ‘도화서길’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패션코드’는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 국내외 91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자카르타 패션위크 교류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 3일 동안 메종니카, 세인트이고, 시지엔이, 프레노서울의 개별 패션쇼가 개최되며,  아이스가든에이이오공팔 / 페일터콰이즈, 더룸 / 케니신런던, 노디코마 / 커스텀어스, 웨이비니스 / 벤에시, 1215 Designers(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의 연합 패션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패션코드는 ‘게임, 패션이 되다’라는 테마 아래, 세계 최대 글로벌 게임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문화에 관심 있는 MZ세대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축제로 기획됐다.

 

글로벌 게임사에서 현재 개발하고 배급하고 있는 다중 사용자 1인칭 슈팅 게임 캐릭터를 7명의 패션디자이너(블라써틴, 페노메논시퍼, 나인톤, 키모우이, 방떼, 트리플루트, 더블라디스튜디오) 가 재해석한 새로운 의상을 선보이는 컨셉 패션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행사장에는 2,000가지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과 디자이너와 게임 콘텐츠와의 협업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존, 지속가능한 패션콘텐츠 전시, 메타버스 체험관 등 최근 패션업계의 이슈를 반영한 전시공간으로 일반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패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 브랜드와의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을 지원함과 더불어 실질적인 계약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행사 전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한 라자다 플랫폼 입점을 위한 실무 프로세스 일체를 대행 지원한다.

 

패션코드 3일차에는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누구든 참여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를 체험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코드마켓’을 운영하며, 국내 및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행사 후에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참가브랜드에게 지속적인 세일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인 인사동 ‘도화서길’은 60평 규모로 지하2층 스테이지에서는 행사기간 매일 3~4개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막 당일 컨셉 패션쇼는 1층에서 열린다. 1층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속가능 패션 콘텐츠 전시 및 메타버스 체험관을 설치 운영한다. 2~4층에는 신진 디자이너 45개 브랜드 편집샵이 꾸며지며, 6층에는 프레스 및 비즈니스 미팅룸, 7층 경기창작스튜디오 1215 DESIGNERS 공동관, 8층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브랜드 공동관으로 운영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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