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하루배송’ 연간거래액 500% 성장
2022.09.2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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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패션쇼핑앱 브랜디는 패션업계 최초로 시작한 ‘하루배송’ 서비스가 론칭 후 3년만에 연간거래액이 500%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브랜디 ‘하루배송’ 서비스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2019년 3월 패션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였다. 서울지역의 경우 주문 당일 배송 받는 ‘저녁도착’도 가능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디 ‘하루배송’ 관련 집계에 따르면, ‘하루배송’ 서비스는 2019년 3월 론칭 후 1년만에 200% 거래액 성장이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이후 2년간 연평균 거래액 10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 고객도 꾸준히 늘어 지난 2월 기준으로 주문회원수는 480만명을 돌파했다. 브랜디 회원수(600만)의 10명중 8명은 ‘하루배송’ 을 이용하는 셈이다. 

지속되는 고성장세 가운데 올해 1월 거래액 ‘레코드 하이’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하루배송’을 통한 월 거래액은 론칭 초(2019년 3월) 대비 300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해 이제는 패션업계에서도 ‘하루배송’ 서비스가 일상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브랜디는 구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매 시즌 ‘하루배송’으로 주문 가능한 상품수를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그 결과, 이용객 확대에 이어 지난 8월 기준 1인당 구매금액도 서비스 시작 이후  100% 성장했다.  

이와 같은 ‘하루배송’ 서비스의 성장은 브랜디의 축적된 기술력과 물류 역량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 브랜디는 풀필먼트 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인 ‘FMS(Fulfillment Management System)’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면서 주문수집부터 출고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하루배송’ 수요와 물량 증가에도 더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실제로 브랜디는 플랫폼에서 주문 발생 후 상품 매입 전까지의 과정을 시스템화해 리드타임을 70% 가량 단축시키는 등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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