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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1주년을 맞은 와디즈 스토어가 펀딩으로 검증된 브랜드와 팬슈머(fan+consumer)를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성공 채널로 도약하고 있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펀딩에 성공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와디즈 스토어’ 서비스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와디즈 스토어’는 와디즈의 대표 서비스인 ‘펀딩’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제품만 입점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다. 펀딩 이후 판로 개척이 필요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론칭했다.
판매자가 자유롭게 입점하는 오픈 마켓과 달리, 제품 기획 및 생산 과정에 서포터가 참여하는 ‘크라우드펀딩’으로 검증된 제품만 입점할 수 있기에 좋아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는 ‘팬슈머’들을 위한 신 유통 채널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 1년간 와디즈 스토어는 1천 여 펀딩 성공 메이커가 1,6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개설했다. 론칭년도인 21년 대비 22년 거래액 333%, 프로젝트 라이브수는 352% 증가하며 특히 스몰 브랜드의 판로 개척과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와디즈 스토어가 주목받는 이유는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 상품이나 온라인으로 진출한 로컬 맛집 등 눈에 띄는 펀딩 성공 제품으로 구성됐다는 점과, 와디즈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와디즈 only’ 등 차별화된 상품 구성 능력이 주효했다.
또한 팬들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을 얻은 제품을 직매입해 익일 배송하는 ‘와배송’ 시스템도 한몫했다. 와디즈가 판매, 배송 , CS 전체를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메이커들은 펀딩부터 스토어까지 재고 부담없이 판로를 열어가며 더 좋은 상품을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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