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브랜드를 서울에서 만난다 ‘모드 인 프랑스 서울 2022’ 10월 12~13일 개최
2022.10.07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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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협회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모드 인 프랑스(Mode in France)’가 2년 만에 서울에서 재개된다.

서울쇼룸은 ‘제2회 모드 인 프랑스 서울(Mode in France Séoul)’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쇼룸 해외세일즈 총괄 이준암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에는 프랑스 패션협회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엄선한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며 “남성복과 여성복, 슈즈, 스카프 등 특색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경쟁력 있는 신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각 브랜드의 세일즈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홀세일 및 라이선스 협의, 온라인 커머스 입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백화점, 패션기업, 편집샵, 온라인몰, 홈쇼핑 등 다양한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B2B 행사가 열리며, 첫날 저녁 6시부터는 프랑스 패션 관계자와 한국 패션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와인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 브랜드는 AMERICAN VINTAGE(어메리칸 빈티지), ARCHE(아르쉬), COTELAC(코텔락), INES DE LA FRESSANGE PARIS(이네스 드 라 프레상스 파리), INFINITY BY SAMMY VOIGT(인피니티 바이 사미 봐), LEO & UGO(레오 에 우고), MAISON LABICHE(메종 라비쉬), MAX&MOI PARIS(막스 에 무아 파리), MILLESIME27(밀레짐 방셋), OAKWOOD(오크우드), PYRENEX (피레넥스)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수십년간 세대를 뛰어넘는 헤리티지를 다져온 브랜드부터 프랑스 감성으로 최신 트렌드를 재해석한 브랜드까지 그간 한국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컨셉의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쇼룸 이선우 대표는 “그간 많은 패션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프랑스, 영국 등 해외 진출을 시도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것은 현지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와 파트너십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패션협회 역시 해외 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전시회 개최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현지화된 전시 기획과 운영이라고 판단했고, 서울쇼룸을 한국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이후 프랑스 브랜드와 한국 기업, 바이어 간의 다양한 비즈니스 전개도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성과로 도출해 나가며, 또한 중장기적으로 세일즈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서울쇼룸이 책임지고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관을 희망하는 분들은 seoulshwrm@gmail.com으로 예약을 하면, 사전에 참가 브랜드의 세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한국어 디렉토리북을 받아볼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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