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상품 선호 데이터 10억 개 돌파 1분에 1,000개씩 쌓여
2022.10.2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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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부터 상품까지 취향 기반 시대에 접어들며,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빅데이터’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분석 가능한 양질의 데이터가 모일수록 추천 알고리즘의 완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뜻하는 ‘상품 찜’ 데이터 수가 10억 개를 돌파하며 빅데이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9월 기준 상품 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으며, 에이블리 최근 3개월 월평균 데이터는 4천만 개를 훌쩍 넘어선다. 이는 1분에 무려 1,000개씩 쌓이는 셈이다. 고객들의 생생한 사용 경험이 담긴 리뷰 수도 누적 4천만 개를 넘어서며 빠르게 쌓이고 있다. 최근 3개월 일평균 7만 개꼴로 쌓이며 높은 구매 후기 작성률을 보인다.

이번 성과는 2018년 앱 론칭 이후 4년여 만이라는 점에서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에이블리에 축적된 방대한 양의 고객 경험 데이터는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빠르게 유저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주고 쇼핑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다. 에이블리 빅데이터는 나아가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 간 교차 추천도 가능한 정교한 알고리즘을 구현할 전망이다.

에이블리는 독보적인 유저 수는 물론, 앱 사용에 적극적인 이용자를 다수 확보한 것을 이번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지난 8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전문몰’ 조사 결과, 에이블리가 638만 명으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이용자 수를 자랑했다.

앱 활용 방식 역시 단순 구매만을 목적으로 일회성으로 방문하는 것이 아닌 마치 SNS를 하듯 지속해서 탐색하며 취미 생활처럼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증가했다. 올해 9월 기준 에이블리 앱 총실행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으며, 인당 평균 실행 횟수도 35%가량 늘었다.

에이블리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취향 추천은 실질적인 고객 만족에 기여하고 있다.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MZ세대 패션 앱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상품 추천 만족도에 있어 다른 플랫폼들을 훌쩍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솔직한 리뷰 데이터와 트렌드 파악 척도로 활용 가능한 상품 찜 수는 고객들의 구매 결정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쇼핑 편의성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족도 높은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더 많은 유저가 유입됐고 그로 인해 또 다른 데이터가 쌓이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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