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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오는 8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글로벌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행사 모습.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해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섬유기업의 수출 촉진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유망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 ‘O2O 글로벌 텍스타일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8월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1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섬수협은 Calvin Klein, Acne Studios, Karl Lagerfeld, Diesel, Supreme을 비롯한 글로벌 섬유 전문 바이어 12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 섬유기업 약 50개사를 지원하고, 바이어사의 상담 선호도를 반영해 바이어 수요 품목을 100건 이상 사전 매칭, 비즈니스 상담으로 성사시킬 예정이다.
섬수협은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 수출 상담 지원을 위해 글로벌 섬유 전문 바이어 초청은 물론, 바이어-참가기업 간 사전 매칭 작업을 통해 매칭률 제고에 힘쓰는 한편 현장 매칭, 바이어사 정보 제공, 상담 통역 지원 등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접수 시스템(www.ktextile.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2-6284-5003/5024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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