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대표 안영훈)이 전개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하그리드’와 함께 백팩, 메신저 백, 스니커즈, 슬라이드 등 신학기 상품을 출시했다.

슈펜과 마하그리드의 이번 협업 상품은 새해를 맞이하는 MZ세대에게 ‘다시,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컬렉션은 슈펜과 마하그리드가 8개월 동안 함께 개발한 상품으로 1990년대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과 미국 언더그라운드 문화로부터 성장한 스트릿 컬쳐의 다양한 요소를 현재 시점에서 재해석해 선보이는 마하그리드의 아이덴티티를 슈펜 상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백팩, 메신저백, 볼캡. 버킷햇, 핸드폰 가방 등 다양한 잡화 상품에는 스트릿 캐주얼 감성이 가득한 마하그리드의 로고 플레이를 활용했다. 컬렉션 중 가장 돋보이는 스니커즈는 볼드한 쉐입과 아웃솔에 불규칙적으로 흩뿌려진 페인팅을 통해 트렌디한 감성을 보여준다.

감성뿐만 아니라 기능과 활용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33L 대용량 백팩은 고밀도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대용량이지만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캠핑용으로 적합하다. 이외에도 총 4가지의 백팩과 3가지 메신저백, 웨싱 소재의 고급스러운 볼캡, 버킷햇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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